에디슨 두 개의 책상 줄거리 요약, 감상문, 느낀점, 나의생각, 나의소감 조사분석감상서평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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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슨 두 개의 책상 줄거리 요약, 감상문, 느낀점, 나의생각, 나의소감 조사분석 )
에디슨의 두 개의 책상, 발명과 경영』을 쓴 작가 블레인 매코믹은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에디슨을 혁신가라 칭송하고 있다. 우리가 발명왕으로 알고 있듯이 에디슨은 1093개의 특허등록을 하여 특허청의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발명과 그 발명을 상업화하는 기업을 경영하였다. 이 책에서는 에디슨의 기업가적인 면모에 초점을 두어 기업경영의 10가지 교훈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첫 번째, 더 큰 창조력을 위하여 자신의 한계를 정해야 한다. 에디슨은 그의 한계를 청각 장애로 정했지만,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나갔다. 그는 열두 살이 되던 해에 그랜드 트렁크 철도회사의 신문팔이로 일하다가 귀가 매달린 채로 화물칸으로 끌어 올려지는 사고로 점차 청력을 잃어가며 귀머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에디슨은 이에 절망하지 않고 청각장애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청각 장애로 인해 그는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도서관 전체를 읽었던 것 같다”라고 말할 만큼 독서가가 되었다. 또, 청각장애는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위가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장애를 자신의 경쟁력으로 만든 그는 가장 큰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기술이 기술적으로 올바른 것이었다는 생각으로 그의 발명에 대한 차세대 개선에 철저히 저항하였다. 경쟁자들이 생산하는 차세대 개선 제품은 그의 것보다 훨씬 우수한 것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축음기, 전기 조명 시스템, 영화를 발명했으나 각각의 발명은 인기를 끈 지 몇 년도 안 되어 기술적으로 불합리한 것이 되고 말았다.
두 번째, 창의력은 여러 사실을 연결시키는 것일 뿐이다. 에디슨은 언제나 그의 발명들을 서로 연…(생략) 결시켜 생각했다. 축음기는 전신기의 비유적 복사판으로 생각했고, 축음기는 소리(귀)를 재현하기 위해 발명되었다면 영화는 영상(눈)을 재현하기 위해 발명된 것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세 번째, 가장 위대한 발명은 수많은 실패를 만들어 왔다. 발명의 대부분은 오랜 동안의 고통스러운 작업 끝에 이루어진 것이며 수많은 실험을 거친 결과이다. 에디슨은 “가장 훌륭한 지식은 경험에 기초한 지식이다”라고 했으며, 그의 인생은 경험이 이론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지혜롭게 실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현명하게 실패하는 방법은 성공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어떤 것을 기대했으나 다른 것을 얻었을 때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실패를 반성하고 행동을 바꾼다. 즉, 지속적인 실험의 과정에 피드백의 순환과정을 만드는 것이다.
네 번째,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자금을 가장 많이 끌어 모으는 자가 승리한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에디슨의 능력은 발명가로서 그의 성공이 중심에 서 있다. 좋은 평판은 더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는데, 그는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전기 조명 시스템에 대한 성공적 실험 보다는 에디슨이라는 명성을 이용했다. 작은 승리와 정기적인 보고로 문제 발생을 저지하라. 시간이 지연될수록 발명의 성공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에디슨은 정기적인 보고서를 제출하고 투자가들을 멘로 공원 연구소로 초청하여 멋진 저녁을 대접하고 시제품을 보여주었다.
다섯 번째, 가장 잘 홍보된 기술은 최고의 기술을 이긴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한 첫 번째 사람이 아니라 이용 가능한 전구를 발명한 스물세번째 사람에 불가하다. 우리가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것으로 믿고 있는 이유는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가능하면서 싸고 좋은 전구를 발명했기 때문이다. 에디슨의 홍보 전략에는 “보여주기”를 주로 사용했다. 보는 것이야말로 대중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구입하도록 하는 결정적 요소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발명한 전기시스템은 볼 수 없는 것이여서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했다. 그래서 에디슨은 눈으로 볼 수 있고 더욱 흥미로운 불을 밝히는 전구를 이용하여 멘로 공원의 실내외 전체에 백열전구를 설치해 소개한 것이다. 또한, 백열전구를 개발하는 과정이 길어지자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시범적 모델을 보여주었다. 투자자들을 어두운 계단으로 데리고 가 손뼉을 쳐서 전구를 켜라는 신호를 주어 어둠에서 밝히는 전구, 즉 자신이 발명하고 있는 백열전구에 대한 신뢰를 주었다. 에디슨의 또 다른 홍보 전략에는 “안전성 강조”가 있다. 백열전구를 다른 전구에 비해 가스 누출이 전무하고 전류의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소개했다. 또한 에디슨은 언론보도를 잘 이용하였다. 에디슨은 새로운 발명을 보기 위해 멘로 공원에 몰려드는 기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에디슨은 자신의 이야기를 보도하기 위해 언론에 의존하지 않고, 상품전시회에서 발명품을 알리거나 멋진 홍보 행사를 기획하여 기자들에게 뉴스거리를 제공했다. 또, 주간과학의 진보라는 잡지를 출간하여 자신의 발명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 호기심의 문화를 배양하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에디슨은 행사 위주의 홍보 활동에 관련되었고 그의 발명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 번의 행사를 기획하였다.
여섯 번째, 자유의 대가는 대부분이 소비자가 기꺼이 지불하려는 프리미엄이다. 전구는 화재의 위험과 함께 어둠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사람들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빛을 가지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축음기는 그들이 라디오에서 원하는 음악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음악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에게 주입하는 강요가 아니라 우리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발명왕 에디슨보다는 발명공장을 운영한 기업가 에디슨으로서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기업가로서 에디슨은 그의 발명에 대한 개선에는 미약했다. 하지만, 자신의 명성과 언론을 이용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사용한데 있어서 그는 기술 혁신의 과정을 관리하는데 있어 뛰어난 기업 경영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다. 1989년 4월 3일자 신문에 에디슨이 에세이를 실은 것의 한 부분이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목적하는 바를 좀 더 빨리 이룰 수 있겠지만 재능이 없어도 꾸준히 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일단 행동 계획을 세웠다면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공이 언덕을 구르기 시작했다면, 중간에 어떠한 장애가 있더라도 반드시 바닥에 굴러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것이 산을 평평하게 만드는 원칙이다. 따라서 일단 시작했다면 중간에 헤쳐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장애가 있다 해도 결코 멈추지 말라.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당신의 코앞에 있을 수 있다. 단지 코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뿐이다.’ 이것은 천재적 영감보다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많은 혁신적인 발명을 이루었던 에디슨의 한 면모를 보여준다. 여러분은 계속되는 실패로 조금만 뻗으면 닿을 정상을 보지 못하고 좌절을 겪고 있고 있지는 않는가? 발명가로서 또, 기업가로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에디슨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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